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7월 7일(목) 대만 타이베이 셰어우드 호텔 3층 연회장에서 대만 최초로 ‘전북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타이베이 시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한옥마을과 한식, 한복 등의 전통문화 자원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지역’임을 강조한 뒤 ‘문화포럼 나니레’의 가야금 산조와 소리 등 국악공연을 통해 직접 한국의 전통 문화를 선보였다.

도는 타이베이 지사(지사장 정익수)측에 전북도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사 홈페이지 및 SNS를 이용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할 것을 요청하고, 주요 미디어(TV, 여행신문, 온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공동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타이베이 지사에서는 가을과 겨울 시즌을 대비해 9월 안에 팸투어를 추진하고 참가자들의 항공 비용도 지원해 주기로 했으며, 온라인 이벤트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