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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고용노동부 맞춤형 인재양성 박차


... 고수현 (2016-07-20 15:36:06)

우석대학교가 지역 내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옷소매를 걷어붙였다.

우석대학교는 20일 전주와 완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등과 관련해 완주산단 입주 기업체의 인사담당자와 완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은 지역 내 청년실업난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우석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청년 실업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우석대학교가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과 대학생 직무체험 사업으로 각각 고용노동부에서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청년층과 대학생으로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로 지원을 받는 완주군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우석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완주군 청년 고용 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국비 7천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완주와 전주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세미나, 완주군 강소기업 설명회, 청년채용오디션 취업캠프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청년채용오디션 취업캠프는 캠프기간 중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지역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공감토크쇼, 실전면접 등을 통해 현장 공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우석대는 대학생 직무체험 사업을 통해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재양성과 미스매치 문제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내년 2월까지 4천여만원을 투입해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현장 친화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주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