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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에 대한 즐거움, 책놀이로 힐링


... 고수현 (2016-07-20 16:32:40)

주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전주 구현과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일 송천도서관 강의실에서 24개월에서 48개월 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책놀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015년도 이전 북스타트 사업에 참가한 부모를 대상으로 책 놀이 치료 교육을 실시하고, 도서관별로 활동하는 동아리 회원들에게는 보수교육의 차원에서 힐링시간을 제공해 어린이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진행한 박자호 강사는 참석자들에게 좋은 그림책 선정과 작가에 대한 소개 등 참석자들에게 읽기 좋은 부모님 책을 선정해주고, 책 놀이 시연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석한 강옥희 씨(36세)는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인생의 방향을 어디로 할 것인지가 너무나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최고의 아이를 꿈꾸기 보다는 어릴 때부터 아이와 책으로 소통하며 꿈을 꾸며 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그림책을 알고 책놀이 활동으로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양육하는 자세를 갖길 바라며 항상 열려있는 도서관에 가족과 함께 오는 시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