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읍 지역아동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간 중국문화체험을 떠난다.

초ㆍ중학생 20명을 포함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과 아이들을 인솔할 자원봉사자 등 총 27명이 떠나는 이번 중국문화체험은 중국 영구시와 단동, 대련 등을 방문 한다.

특히 영구시에 위치한 조선족소학교를 방문해 조선족 친구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임봉춘 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중국문화체험을 추진하면서 어려운 점들이 많았지만, 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장(전호봉)과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 등 많은 분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