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사격부가 제4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선전했다.
또한 이재원은 이 대회 10M 공기소총에서 대회 신기록은 기록하는 수훈을 세웠다.
우석대 사격부는 지난 18일에서 23일가지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2개를 비롯해 단체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각각 추가하며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이재원은 남대부 10M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24.2점을 쏴 종전 대회 기록은 624.0점 보다 0.2점을 앞서며 대회 기록을 갱신했으나, 결선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머물렀다.
이재원은 남대부 5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우석대는 남대부 10M공기 소총 단체전(명노훈, 박승춘, 이재원, 김형진)과 50M 복사 단체전(전승호, 전병규, 김태현, 김형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열린 여대부 50M 복사 단체전(배슬기, 류리, 노아영, 김소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성민 사격부 감독은 “이재원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사격 유망주로 떠오르는 등 값진 성과를 낸 대회 였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 대비해 선수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식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기량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