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한춘)는 소비자의 농산물 소비 패턴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농산물 마케팅을 위해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카카오 플랫폼 이용, 메타 블로그 활용, 썸네일 제작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들이 급변하는 농산물 모바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들이 농산물 생산력 향상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와 직·간접 소통으로 이어져 전주지역 농가들이 소득 향상 등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9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장을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5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필요로 할 때는 언제든지 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