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7월27(수)~28(목) 국립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2016 FunFun한 청소년자원봉사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네 번째 진행된 캠프는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과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80명과 대학생 지도교사(스텝) 및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0명이 참여했다.
캠프 첫날에는 기초교육을 비롯한 장애체험, 소방안전교육, 노화체험·손마사지 체험부스와 한지부채만들기, 누룽지에너지바만들기(국립김제청소년농생명체험센터)등 자원봉사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둘째날에는 김제시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손마사지를 진행하고 전날 직접 만든 누룽지에너지바와 한지부채를 전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글로 배우던 봉사를 실제 체험하고 활동해보니 재미있었고, 뜨거웠던 여름날보다 더 열정적이었던 자원봉사캠프를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창섭센터장은“ 이번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숨겨진 역량을 발견하고, 성장에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