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일 드림스타트 가정 모(母) 8명을 대상으로 ‘수납전문가 2급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수납전문가 양성 사업은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7월 4일 첫 수업을 시작, 총 5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리수납의 기본 개념부터 주방, 냉장고, 침구, 옷장, 거실, 신발장, 욕실, 베란다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간의 수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한국정리수납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한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시험에 참여자 전원이 합격해 자존감 향상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수납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엄마들은 “평소 정리정돈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엄두가 나질 않아 망설였는데, 이제는 공간에 맞게 정리할 수 있게 되어 깨끗해지는 집을 보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상반기에는 영유아와 초등학생 아동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으며, 8월 베이비 마사지 교육, 9월 초보맘을 위한 이유식 교육과 영양만점 요리세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