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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27 09:50:43

긴급신고전화 ! 이제 3개 번호만 기억하세요


... 고수현 (2016-08-02 14:48:10)

2016년 7월 15일부터 21개의 신고전화가 3개 번호로 통합 시범운영된다.

이제까지는 재난· 범죄·수도·환경·가스 등 각종 긴급신고 전화번호는 21개로 각 기관별 분산해 운영되었으나 신고체계의 문제점 및 복잡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긴급신고 전화번호를 합리적으로 통합했다.

긴급신고는 119(재난·구조·구급)와 112(범죄), 비긴급신고는 110(민원ㆍ상담)으로 각각 통합된다.

통합서비스는 119나 112 한 곳에만 전화해도 신고내용과 위치정보, 전화번호 등이 실시간으로 공유 돼 반복 설명할 필요가 없다.

민원상담서비스는 정부민원 안내콜센터 110으로 분리 운영함에 따라 긴급상황에 우선 대응 가능하도록 했다.

따라서 이제는 3개의 번호만 알고 있으면 신고연계와 공동대응으로 어느 번호로 걸어도 동일한 신고접수처리가 가능해진다.

현재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는 전국 시범 운영기간이며 16년 10월 28일부터 전면 실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