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2일(화)부터 함께 행복을 나누는 청소년 흥부 베이커리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제과 제빵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흥부 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 관내 중‧고생 중 평소 제과 제빵사를 꿈꾸며 자신의 진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국가 자격증 취득은 물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단팥빵, 도너츠 등을 전달하고, 레크레이션, 안마, 말 동무 등을 통해 흥부 사랑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은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비 등 사업비 일체를 지원하고, 허브빵 제과점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이 꿈꾸는 진로 탐색과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분야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ㅡ자신의 진로나 특기를 살린 진정성 있고 지속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진로와 연계된 자원봉사활동의 개발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프로그램지원사업, 새내기교육봉사단지원사업, 자원봉사 캠프 등 여러 분야의 전북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