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군산최초 ‘전국야외조각展’을 개최해 무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전국 조각 작가들의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담은 30여점의 작품을 상·하반기 2차례 걸쳐 전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작가 15명의 멋진 작품들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국 작가 15명의 새로운 작품들이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새 단장을 마치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 경기, 충북, 전북 출신의 김상호, 강준현, 권성수, 길성호 등 15명이 참여해 스테인리스스틸, 화강석, FRP, 오석, 알루미늄 파이프 등 다양한 소재를 지닌 작품들로 구성해 더욱 풍성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2015년도부터 「휴식」, 「3인3색」야외조각전을 진행해 한정된 공간이 아닌 야외에서 대중과 함께 소통하며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에는 그 범위를 확대해 군산최초 ‘전국야외조각초대展’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