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는 지난 8월 5일(금), 활발한 업무 협의와 조력에 힘써 온 전북대, 군산대와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협업 시스템 구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대학별 운영되고 있는 교육 및 감사 예산을 절감하고 보다 실질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의내용은 전주교대는 기획력 과정과 국립대학 학생상담 담당자 역량강화 과정, 전북대는 정보화과정, 그리고 군산대는 법제실무과정 및 정보화과정 교육훈련의 공동 운영이다. 그 밖에도 공동 운영할 수 있는 과정은 발굴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각 대학별로 부설학교 및 부속기관 감사 시, 연간 1명 이상 감사 인력 추천·운영하고 평생교육원 공동 이용에 따른 수강료는 직원에 한해 30%를 할인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는 전북대, 군산대 직원과 함께 8월 23일(화), ‘학생상담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8월 24일(수)에는 ‘기획보고서 작성교육’이 실시된다.

전주교대 최경희 총장 직무대리는 “대학 상호간의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이 체결된 만큼, 모두가 성실하게 이행해서 전북교육 발전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