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독서캠프는 모현도서관에서 관내 중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함으로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청소년 독서캠프에서는 2016년 ‘한권의 책’ 계층별 도서로 선정된 광대달문과 치타소년 좀비소년 2권의 함께 읽을 예정이며, 저녁에는 김영리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함께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박에,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진행되는 독서캠프는 함께 읽은 도서에 대한 모둠발표, 독후감쓰기, 독서골든벨, 마술쇼 등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등 아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