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아람이 전주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아동도서 10,000권을 기증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도서출판 아람은 이날 사회공헌활동으로 전주시에 500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 10,000권을 전달했다.
이병수 도서출판 아람 대표이사는 “책은 상상력과 창의력의 보물창고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아이들이 책 읽는 소리이다”면서 “아동들이 우리 책을 재미있게 읽고, 꿈을 키워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고 나눔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날 기증된 도서를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센터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다문화센터를 통해 아동 177명에게 각각 50권씩 전달하고, 아동복지시설 17개소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도서출판 아람은 영유아 전집 그림책 1200여권을 개발한 그림책 전문 출판사로,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고, 제7회 한국출판문화대상에서 편집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아동서적 전문 출판사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