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가 관내 자생단체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회현면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은 농촌중심활성화사업 공모 선정에 대한 전 주민의 열망과 더불어, 각 자생단체별로 뜻을 한데 모으고자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11개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회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사업계획에 따른 운영비와 사후관리비 등 기금 마련에 대한 단체별로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일반지구)은 사업 선정 시 5년에 걸쳐 총 60억원이 투입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회현면은 올 2월부터 면민의 행복 증진과 낙후된 소재지권 개발 등 면 발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사업선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회현면 소재지 상가들의 모임인 ‘회현면 상가 행복 모임’에서도 같은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1인 1구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