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된 ‘서울타악기앙상블과 함께 하는 놀자’가 내달 3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8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행사 주간’에 맞춰 마련됐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특별히 200여명의 소외계층을 초청,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타악기앙상블’은 지휘자 박광서 교수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1989년에 결성한 우리나라 대표 타악 그룹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국제타악기컨벤션과 한일타악기페스티벌, 아시아뮤직페스티벌, 예술의전당 실내악축제 등에 초청돼 깊이 있는 타악기 음악 해석과 수준 높은 예술적 표현으로 호평받고 있다.
시는 “이번 작품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관람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