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 농업과 농촌 발전을 선도할 창의적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9기 익산농업인대학의 하반기 워크숍을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고창군 웰파크시티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70%의 교육이 진행된 시점에서 학과별 교육성과를 검토 분석하고 교육생간의 정보교환으로 농업인대학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모색하여 연말까지 남은 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 100명(토마토․메론반 35, 딸기반 40, 젊은농업CEO반 25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날로 높아지는 농업생산원가 절감과 친환경 재배를 위해 조영상(자연을 닮은 사람들 대표이사) 강사가 ‘초저비용 자가농약 제조 및 활용법’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한 교양강좌로 ‘농업인 건강관리’, 팀워크 강화 훈련, 단체 화합을 위한 레이크레이션, 대학 자치회 발전을 주제로 브레인스토밍을 이틀간 진행해 교육생들의 열정과 의지를 다지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농업인대학은 입학에서 수료까지 매주 4시간씩 연간 100시간이 넘는 교육이 이뤄지는 장기교육이다. 농업정보는 물론 농업인 상호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