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 28명은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김제시 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 남통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김제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중국 강소성 남통시 일반가정에서 1:1홈스테이를 진행했으며, 그 외에도 남통시 제일중학교 견학등 중국의 다양한 전통문화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4일에는 상해임시정부청사 및 구 홍구공원(윤봉길 의사 폭탄 투척 장소)을 견학해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시대의 항일운동 정신을 몸소 보고 느끼는 기회도 마련됐다.
중국 남통시 손건화 부시장은 “남통시에 머무는 동안 중국의 전통과 가족문화를 체험하고 새로 맺어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귀국한 후에도 국경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우정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방문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과 국제적 능력 배양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8월11일에는 중국 남통시 청소년 홈스테이 방문단이 김제시를 방문했다.
남통시는 중국 동부 연해지역, 장강과 황해가 합류하는 곳에 위치해 천혜의 황금해안과 수로를 겸비한 “강해의 진주”로 불리며 상해 국제대도시와 1시간 경제권으로 8,001㎢와 770만명의 인구를 보유했고 교육의 도시, 체육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