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오는 5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2016년도 도민테마 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안심하고 생활하는 행복전북 만들기”를 주제로 △가정이 편안한 전북도민 △학교에서 행복한 아이들 △이웃과 소통하는 전북인 등 3개 분야(테마)로 나누어 분야별로 제안을 받아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안전을 도정운영의 가장 기본으로 하는 전라북도의 정책방향과 부합되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아동학대, 자살, 학교폭력 예방 등을 중점으로 공모를 추진하여 대인간 신뢰를 바탕으로한 도민공감 행복정책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아울러 8월 7일까지 접수되는 제안은 예비심사 및 본 심사를 거쳐 9월중 우수제안 11건을 선정하고 최고 200만원까지 포상금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관련부서, 전문가, 제안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현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며, ▶관계부서가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아이디어를 검토하여 사업구체화 및 우수 실행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최훈 기획관리실장은 “도민제안은 실제 도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도민 아이디어 소통의 장이다.”라면서 “특히 이번 제안은 도민들의 행복과 가장 밀접한 ‘안전’을 주제로 하여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도민제안 응모는 도민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가 참여가 가능하며, 전라북도 공모전용 홈페이지인 ‘별별궁리(http://idea.jb.go.kr)’에 온라인 접수와 우편,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