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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9 00:42:43

학교폭력 실태조사 시작돼


... 문수현 (2016-09-19 11:47:52)

19일부터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시작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는 ‘학교폭력 실태조사’와 ‘학교폭력 학부모 인식조사’로 구분해 실시하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학교나 학교 밖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경험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설문 조사 대상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다.

학교폭력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학교폭력예방법 제2조).

따라서 학교 밖에서 발생한 행위도 학교폭력에 해당하며, 성인이 학생에게 가한 행위도 학교폭력의 범주에 들어간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survey.eduro.go.kr)와 교육청, 학교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인증번호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