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과는 세계221종, 한국 11종(흰올빼미, 수리부엉이, 칡부엉이, 쇠부엉이, 올빼미, 긴점박이올빼미, 긴꼬리올빼미, 솔부엉이, 소쩍새, 큰소쩍새, 금눈쇠올빼미)이 서식한다.
쇠부엉이는 몸길이 약 40cm이다.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는 북극지역에서 번식하고 대체로 번식지의 남쪽 온대 지역에 내려가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에도 겨울에 온다.
서식지는 개활지, 농경지, 갈대밭 등으로 앞이 탁 트인 곳을 좋아하며, 야행성 올빼미과지만 유일하게 낮에도 먹이사냥을 한다.
들쥐와 같은 설치류를 즐겨 먹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개체 수는 많지 않지만 강가 초지가 많은 둔치에서 낮에 볼 수가 있다. 천연기념물 제 324-4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