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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방글라데시 오지마을 봉사


... 한문숙 (2017-02-01 15:05:37)

전주비전대는 1월24일부터 2월3일까지 11일간 재학생과 교수 10명이 방글라데시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비전대 국제협력기술과와 전기과 학생·교수들이 방글라데시 쿤라 지역 오지 마을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술·체육·음악활동을, 주민 대상으로 위생교육·연막소독 등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쿤라의 언더마닉 지역에서는 방글라데시 LBK대학 학생들과 연합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쭌꾸리 지역에서는 인근 학교 교사들과 함께 세계 시민의식 함양과 해외 봉사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은 외교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으며 2014년부터 4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비전대는 국제개발협력 관련 커리큘럼을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이끈 김미선(국제협력기술과) 교수는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교과목을 통해 배웠던 개발도상국의 빈곤,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과 미래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비전대 해외봉사단이 방글라데시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