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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9 00:42:43

‘고흐, 영원의 문에서’ 26일 개봉


... 문수현 (2019-12-26 18:41:00)

‘고흐, 영원의 문에서’(At Eternity's Gate)가 26일 전국에서 동시 개봉했다. 호남에서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메가박스전주, 광주극장 3곳에서 상영한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불멸의 걸작이 탄생한 프랑스 아를에서부터 오베르 쉬르 우아즈까지
빈센트 반 고흐의 눈부신 마지막 나날을 담은 기록이다.

신표현주의를 대표하는 미국의 화가이자 제60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줄리언 슈나벨이 감독과 공동각본을 맡았다. 감독은 세상을 바라보는 고흐의 시선을 재해석해 그림과 영상을 통해 관객에서 전달한다.

이 영화는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2018)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해당 영화제에서 윌렘 데포는 빈센트 반 고흐 역을 통해 볼피컵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오스카 아이삭이 반 고흐와 치열한 우정을 나눈 불후의 화가 ‘폴 고갱’ 역을 맡았다. ‘더 헌트’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즈 미켈슨이 함께했다.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세계적 각본가 장 클로드 카리에, ‘덩케르크’ ‘헝거게임’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했다.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