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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9 00:42:43

전주시, 재생애너지와 친해지는 ‘시민이 하는 RE100’ 행사 성료


... 편집부 (2022-11-30 17: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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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그린리모델링을 마친 시민협력 에너지전환 플랫폼, 전주시에너지센터가 재생에너지를 알아가는 시민들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체험을 통해 시민의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하는 RE100 – 우아한 재생에너지 생산자들」(이하 “행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인식개선을 위해 전주시와 전라북도,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주시에너지센터가 마련했다.

‘RE100 시민’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중 40%에 달하는 가정생활 분야의 몫을 시민들이 에너지전환을 통해 상쇄시키는 것을 목표로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거나,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RE100 시민클럽 △태양광 상담소 △탄소중립 탐험대 △탄소중립 생활 상담소 △유아 태양광 전기 생산 체험 교육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재생에너지 감수성을 높이는 “어린이 놀이터” △영상예술전시 “착한에너지” △기후위기시계 △에너지 카페 등이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이 안내되고, 에너지 소비주체에서 생산주체로 거듭나는 방법이 홍보되었다.

행사장인 전주시에너지센터는 제로에너지 그린리모델링 시공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사용하는 에너지의 40%는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해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을 위한 모임을 할 수 있는 탄소중립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지역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 정보 전달, 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을 만나기 위한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에너지 자립도시 전주를 실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이 만드는 재생에너지 등을 비롯해 다양한 에너지와 관련된 문의는 전주시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turn.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905-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