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문화회관은 중·고등학생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1일 ~ 7월 25일부터 <문해력 좀 아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1일 독서학교를 운영한다.

중학생 프로그램은 전주와 완주 관내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7월 24일, 25일 양일간 진행하며 7월 18일 화요일까지 누리집으로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고등학생 프로그램은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청소년 독서탐험대인 전북여자고등학교의 독서동아리와 밤샘독서 활동으로 7월 21일~ 22일 1박 2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메타문해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으로 기초문해력과 디지털 문해력으로 주제를 나누어 진행한다. 활동지를 작성하고 의견을 나누는 독서토론을 통한 △기초문해력수업과 북트레일러(책예고편)을 만드는 과정을 통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강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딱딱하지 않은 문해력 수업을 위해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우주를 닮은 △소행성 비누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교육문화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r/jec)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이현규 관장은 “이번 청소년 1일 독서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의 문해력의 성장과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증진되고 미래교육의 역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