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개최한 ‘콕! 찝어 진로 로드맵 경진대회’에서 강동호(순창고 2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3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강석표 입학처장과 조법종 교양대학장, 수상 고교생과 진로 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개인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와 동기유발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강동호 학생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구체성·표현력 등의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김보경(양현고 1년) 학생 외 4명이 최우수상을, 박소정(김제서고 1년) 학생 외 9명이 우수상을, 김혜진(세인고 3년) 학생 외 14명이 노력상을 각각 받았다.
강석표 입학처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우리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줬다고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의 진로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인 문영주 전북지역 진로진학협의회장(전주제일고 교사)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경진대회가 매년 개최되어 더욱 우수한 작품으로 풍성하게 이어지길 기대하며, 이 대회를 개최한 우석대학교를 힘껏 응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