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호텔제과제빵과는 관내 ‘아이들 천국 지역아동센터’ 30여 명의 아동들을 초대하여 ‘미래의 제빵사를 꿈꿔요’라는 주제로 제빵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체험활동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프로그램 활동에 더욱 제약이 따랐던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에서도 재능기부를 통해 아동들에게 제과제빵사의 꿈과 희망을 실어줄 수 있었다.
마들렌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 활동을 통해 집중과 흥미를 이끌고 아이들 각자가 만든 마들렌을 직접 가져갈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진행된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제과제빵사의 역할과 진로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었으며, 향후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직업탐색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진행한 전주기전대학 호텔제과제빵과 이관복 교수는 “그간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활동이 제한되었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되찾고, 자신들의 꿈을 위해 한 발짝 나아가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