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30일 오후 대학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전입 직원을 위한 간담회(Brown Bag Talk Concert)’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국립군산대에 최근 5년 이내 임용된 신규전입 직원 47명을 대상으로 대학조직의 적응을 지원하고 직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동료 간 친목을 형성하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A 직원은 “본부 외곽에서 근무해서 다른 부서 직원들을 잘 몰라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소통할 기회가 되어 아주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용진 사무국장 직무대리는 공직 경험이 많은 선배로서 후배에게 공직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소소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줬다. 특히, 공직 생활의 3대 축인 업무로 승부 걸기, 원만한 인간관계, 행복과 미래를 찾는 자기 계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윤리 의식을 소재로 강의하여 저년차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조직에 활기가 생겼으며, 강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5점 만점에 △전반적인 만족도(4.68), △조직문화 적응도(4.77), △소통역량 향상도(4.61), △향후 업무 추진 도움 정도(4.68)로 나타났다.
정용진 사무국장 직무대리는 “활기차고 다니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직장 내 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