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0일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새내기 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2024 시장님과 함께하는 신규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직원들이 직무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 ▲김병종미술관 및 남원다움관 관람 ▲레크리에이션 ▲시장님과의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후에는 친목 도모를 위해 치맥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원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범준의 사회로 경직된 분위기 대신 웃음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평소 남원시나 시장님에 대해 궁금한 점, 직장생활의 애로사항, 남원시의 변화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식 시장은 "여러분이 남원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추진이 남원의 현실로 반영될 것이며, 그 생각이 발전될수록 남원시도 함께 발전할 것입니다."라며, "신규 공직자들이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약속드리며, 공직자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