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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22 00:42:36

전북특별자치도, 물 현안 해결 위해 민·관·학 협력 심포지엄 개최


... 편집부 (2024-07-14 20:40:12)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물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물관리 심포지엄을 열었다. 11일 전북물포럼 위원들을 중심으로 전북 물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전북물포럼 물관리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전북물포럼은 2019년에 구성되어 의회, 행정, 민간의 공동대표 4인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48명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정책·계획분과, 갈등·조정분과, 참여·문화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북물포럼 위원들이 모여 기후재해와 물관리, 물문제 해결 등 전북의 물관리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하천기본계획 및 관리방향(정책·계획분과), 기후재해와 물관리 및 물갈등 해결방안(갈등·조정분과), 주민참여 유역관리활동 성과 공유 및 활성화 방안(참여·문화분과) 등이었다.

심포지엄은 '국가물관리 정책현황 및 이슈'를 주제로 한 국가물관리위원회 계획분과 공동수위원장의 기조발제로 시작되었다. 이는 국가 물관리 성과를 되짚어보고 기후변화와 개발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국가의 물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유역물관리위원회의 논리 대응 및 정책 과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해원 환경산림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현장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제안이 많았던 의미 있는 심포지엄이었다”며 “전북물포럼은 하반기에도 분과회의를 통한 집중 논의 또는 새로운 아젠다를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