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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9 00:42:43

전북특별자치도, 청년농 창업 1번지로 도약


... 편집부 (2024-07-25 23: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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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북을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6대 전략, 18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며,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을 제1번 전략목표로 삼았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청년농에게 3,187억 원 규모의 19개 사업을 지원하여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청년농과 후계농을 2026년까지 두 배로 늘리기 위해 올해 청년창업농 673명, 일반후계농 159명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4,000명을 집중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에게 영농 정착과 주거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팜을 통한 청년농 창업 지원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도내 시설하우스의 30%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청년농의 정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이러한 노력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공간, 성공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나가고 있으며, 청년농 육성이 전북의 농업 혁신과 발전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전북이 청년 스마트팜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청년이 꿈을 펼치는 농업의 새로운 미래가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