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완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와 함께 하반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주지역 34개 지역아동센터 중 상반기 점검을 받지 않은 10개 센터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보호 표지 및 보험 가입 상태,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가 이루어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