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 ‘제10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400명 발표

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은 4일 ‘제10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수상자 400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시, 군산시의회, 군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가천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여 지난 6월 15일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약 3,500명의 학생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참가했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고등부 이하경(익산 이일여고 1학년) ▲중등부 정현준(군산 동원중 3학년) ▲초등부 김아현(군산 용문초 6학년), 김동언(군산초 5학년), 강보라(군산 용문초 4학년), 이설(군산 금빛초 3학년), 최한검(전주 만성초 2학년), 김다현(군산 용문초 1학년) ▲유아부 안수빈(오렌지동화나라유치원), 이소은(가람유치원)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석인 군산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는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향상된 솜씨를 볼 수 있어 놀라웠다”며 심사 소감을 전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되며, 수상작은 전북과 수도권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운영위원회 사무국(☎ 731-2186) 또는 가천문화재단 사무국(☎032-833–4167~8)으로 연락하면 된다.

사진은 위부터 고등부 이하경, 중등부 정현준, 초등부 강보라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