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명태가 ‘뮤지컬 갈라쇼 JOYFUL’에 함께 할 배우를 모집한다.
‘뮤지컬 갈라쇼 JOYFUL’은 다음달 3~6일 열릴 ‘2014 전주한지문화축제’ 공식초청작으로, 한옥마을 일원에서 5일 저녁 7시에 공연된다.
극단 명태는 4월 중순 오디션을 통해 배우를 선발하고 약 2주 동안 노래와 춤, 연기 등을 연습한 뒤 작품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명태 관계자는 “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에게는 앞으로 진행될 공연에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며 연극과 뮤지컬 공연에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오디션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오거리 메가박스 맞은편 <아하아트홀>에서 열린다(문의: 063-274-7114).
극단 명태는 1998년 뮤지컬 ‘OH! MY GOD’ 5개 도시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이화우 흩날릴 제’, ‘이등병의 편지’, ‘안녕, 오아시스!’, ‘논개야! 논개야!’, ‘Love&Pardon’, ‘HAPPINESS’, ‘LOVE STORY’, ‘포옹’, ‘비상’, ‘LOVE HOLIC’ 등 뮤지컬과 락 뮤지컬, 음악퍼포먼스, 가무극 등 새로운 뮤지컬 양식의 작품들을 꾸준히 창작, 공연해왔다.
연기와 가무(歌舞),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명태의 뮤지컬 작품들은 그 뛰어난 연출력과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05년 뮤지컬 ‘이화우 흩날릴 제’는 전북연극제 최우수작품상과 전국연극제 금상을 수상한 수작(秀作)이며, 2006년 작품 ‘이등병의 편지’도 전북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