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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찾아가는 3D 프린팅


... 문수현 (2015-03-18 13:59:47)

전북교육청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1년간 도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3D 프린팅 열린교실’을 추진한다.

여기엔 총 120개 학교, 42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체험활동 대상 학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북교육청과 전북테크노파크는 18일 최근 3D프린팅 산업분야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D모델링 프로그램 및 3D 스캐너의 소개와 제작방법 안내 등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계들을 차량에 싣고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문 강사의 설명과 3D 제작물 전시, 3D 프린팅 과정 시뮬레이션 등을 선보이며, 교육시간도 선택할 수 있는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4월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 속 에너지 데이트, 미래에너지 전문가캠프를 갖는다. 도내 22개 중학교 1219명의 학생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이며, 전문가캠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파크에서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 제1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선보인 3D 프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