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3년 연속 마음소통기관으로 지정됐다.
마음소통기관은 전북 도내 대학생들의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정신질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해, 전라북도 정신보건사업을 수행하는 전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해마다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원광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해 관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데 이어 3년째 마음소통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신건강 상담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게 됐다.
센터장 장유진 교수는 “올해도 전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학생상담센터 상담 활성화와 교내 구성원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함양 및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