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개교 36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8일 우석대 본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기념식은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김응권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교직원, 동문,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원과 직원에 대한 장기 근속패 수여와 강의우수교원,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서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대학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대학은 그간의 교육 연구 봉사 역할에 이어 새로운 시대적 요구가 있는 만큼 더욱 경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응권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의 싹을 확인했고, 실제로 그 희망이 싹이 자라고 있다”며 “기본을 확실히 하면서 주인의식을 갖고 잠재역량을 발휘해 대학성장을 이끌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 서 이사장과 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은 대학 설립자인 고 서정상 박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30년 장기근속자]
△교원 : 김태년(패션디자인학과), 이도열(일본어과), 정재권(특수교육과), 박상익(역사교육과), 홍성완(화장품미용학과)
△직원 : 황정준(학생복지팀)

[20년 장기근속자]
△교원 : 이진선(정보보안학과), 윤여창(정보보안학과), 송준호(문예창작학과), 마상용(식품생명공학과), 정규범(전기전자공학과), 서동석(산업디자인학과), 백성기(국악과), 조영태(유아특수교육과), 이해우(중국어과), 강희숙(유통통상학부), 고재설(한국어학과), 김경순(국제언어문화학과), 김영민(국어교육과), 최광수(보건의료관리학과), 이학규(유통통상학부), 전훈(한약학과), 조형찬(재활학과), 장혜영(아동복지학과), 윤동진(호텔항공관광학과), 박선희(영어과), 반덕진(교양학부), 양성만(교양학부)
△직원 : 김상균(기획평가팀), 설숙희(교무학사팀), 채혜원(기획평가팀)

[10년 장기근속자]
△교원 : 임재윤(약학과), 안도현(문예창작학과)
△직원 : 이철민(비서실)

[강의우수교원]
홍성하(교양학부), 정동철(전기전자공학과), 최윤범(법학과), 강신규(광고이벤트학과), 정거성(소방안전학과), 방명애(특수교육과), 오찬호(식품생명공학과), 김대근(약학과), 천호준(스포츠지도학과), 은석민(한의예과)

[우수직원]
양갑규(입학사정팀), 이동식(기숙사), 이승숙(학생복지팀), 김덕환(교무학사팀), 나상석(취업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