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도립공원 직원들이 산행 중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신속히 돕기 위해 심페소생술을 배웠다.

김제시 모악산관리사무소(소장 이평재)는 김제소방서 소방관을 초빙해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먼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심폐소생술의 방법, 순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인체모형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자세의 교정을 받으면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해 보고 제세동기 사용 방법에 대한 올바른 지도를 받았다.

심폐소생술은 탐방객이나 등반객이 심장마비를 일으켰을 때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의 마비 상태를 회복시키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어 생명을 구하는 기술이다.

모악산관리사무소는 앞으로도 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