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수상작 전시회가 20~24일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4월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제9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회화 작품 ‘한옥마을에서’를 비롯해 분야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특선, 입선 수상작 127점이 전시된다.
올해 대회 대상은 회화부문에서 최연정(전주풍남중 2)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시화 이승로(이평초 6), 회화 이종호(전주북초 3), 김현지(군산동원중 2), 김혜원(한별고 2), 공예 나윤호(마령중 3), 디자인·영상 김진환(이리고 2)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시화, 회화, 조소, 디자인․영상, 공예, 설치미술 등 6개 분야에 모두 542명이 참여해 127명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자신의 생각 표현을 통한 창의성 개발 및 정서 함양 교육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라며 “매년 전시회를 통해 문예, 미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22일 오후 5시30분 전북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북교육문화회관 전시회가 끝나면 특선 이상 작품은 전북교육청 청사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주최 제9회 푸른꿈 맑은생각 표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주풍남중 2학년 최연정 학생의 그림 '한옥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