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취학 전 아동 만3세 ~ 6세 어린이대상으로 약시의 조기 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해 시각장애 및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취학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김제시보건소는 사전에 보육시설의 아동수를 파악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35개소 1,341명을 참여하게 하였다.
시력검진표를 가정으로 배부해 부모가 1차 시력검진을 실시하고, 1차 조사지를 회수해 2차 검진 대상자를 선별한 후 조사표에 있는 그림을 못 보거나 이상자를 가려내어 3차 안과 병·의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였다.
그 결과,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 사시 등의 안질환 진단을 받고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 7명으로부터 소견서를 제출받아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연계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과 관련된 질환을 방치할 경우 시력장애가 될 수 있지만 , 조기검진 등을 통해 치료를 하면 정상시력을 회복할 수 있고 시력보호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며 취학 전 어린이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담당
☎ 540~1321. 1322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