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은 마지막 늦더위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한 바닥분수와 함께 경쾌한 리듬의 탭댄스와 절도 있는 비보잉 공연인 ‘Fun한 댄스 Show 타임’을 26일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Fun한 댄스! Show 타임’은 몸짓과 리듬이 어우러지는 정통 탭댄스와 비보이 퍼포먼스를 결합한 국내 유일의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로, 전주세계소리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의 큰 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탭댄스 '탭꾼'과 비보이 월드컵이라 불리는 일 배틀오브더이어 우승으로 한국의 비보이를 세계에 알리게 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비보이 크루 '라스트포원'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공연은 춤과 끼와 에너지가 충만한 청소년들의 호응이 기대되는 공연인 만큼 많은 학생들의 관람이 예상된다.

한편 예술의전당에서는 9월중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에른스트 놀팅 하우프의 ‘피아노 독주회’, 이운형 문화재단과 공동기획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 한국무용 ‘샤인아웃 휘’ 등 3편의 기획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http://arts.gun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