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7-21 00:13:06

주거복지 서비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허숙 (2015-08-27 13:02:39)

전주시 팔복동 권역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팔복동 주민센터 내에 ‘북부권 해피하우스센터’ 임시사무실을 마련하고 단독주택 거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해피하우스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국평균소득 이하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유지관리, 에너지 효율개선, 주거복지서비스 업무를 추진하는 시설이다.

특히 북부권 해피하우스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덕진구 팔복동 권역의 주민들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주민 주거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부권 해피하우스센터는 당초 팔복동 공단 내 시유지를 활용해 건축할 계획이었으나 ‘팔복동 취약지역 환경개선 국가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우선 팔복동 주민센터 내에 임시로 개소·운영키로 했다. 센터는 공모사업 완료 후 이전하게 된다.

또한 금암1·2동, 진북동, 풍남동의 한옥마을 일대 등 4개동을 해당지역 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로써 전주지역 해피하우스센터는 총 4곳으로 총 15개동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올들어 이날 현재 해피하우스 사업을 통해 총 1,347세대에 전기누전, 수도누수, 주방싱크대, 환기시설 등 총 24개 항목의 주택유지관리 불편사항 9,385건에 대한 무상지원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구도심 권역 단독주택 주민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공동주택 수준의 관리 서비스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 공동체 주도의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