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진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관장 김중석)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구글 지도를 활용한 온라인 지도를 제작,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도서관 지도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주시 10개 시립도서관과 건립중인 효자도서관, 94개 작은도서관(공립 26개소, 사립 68개소), 전문도서관 3곳(어린이도서관2개소, 영화전문도서관1개소) 등 전주지역 108개 도서관의 위치와 사진, 전화번호가 안내돼있다.

이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앞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onju.go.kr) ‘전주시 도서관 지도’에 접속하면 한 눈에 전주시 도서관과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시는 그간 종이지도로 제작·배포되었던 지도에 비해 예산 낭비가 적고, 변동사항을 신속히 수정해 시민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온라인 지도를 제작했다.

김중석 완산도서관장은 “앞으로 신규로 건립되는 시립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 등은 온라인 지도에 즉시 업로드하는 등 시민들이 편의를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