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안정적 상수원 확보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물을 절약하는 「수돗물 절약 실천 방안」 홍보활동을 펼친다.
현재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라북도 저수지 저수율은 28.8%로 평년 저수율 75.4%보다 매우 낮은 상황이며, 특히 익산시 상수원인 대아수계(대아, 경천, 동상저수지)의 경우 저수율이 16.5%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으며, 향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안정적 상수원 공급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상수도과장은 “가뭄을 대비한 안정적 수돗물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실천 할 때 이번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