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올해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10월 7~11일 개최될 예정이다.
어른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산 교육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지평선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알차게 준비되고 있다.
그 중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 5월부터 파종하여 가꾸고 있는 신기한 넝쿨터널은 올해에도 기존에 인기 있었던 품종 외에 흥부가 어렸을 때, 피노키오 등 이름만 들어도 흥미로운 새로운 품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명록을 적는 방문객에 한해서는 종자 나눔 행사도 있어 씨앗을 가져가 키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야간개장을 위해 볼거리와 함께 안전을 우선하여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걷고 싶은 황토바닥은 정비를 하여 터널 내 새소리 등 음향효과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더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