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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문화원, 중학생 진로여행 캠프


... 문수현 (2015-10-11 19:35:39)

교육NGO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원장 정우식)은 지난 9~10일 이틀간 전북지역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1회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여행 캠프는 중학생들이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활동에 도움이 될 만한 학교와 기업·기관 등을 여행하고 탐방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주)하림이 후원했다.

진로설계 전문가인 허대중 꿈이룸터 이사장과 이미영 전북지역교육연구소장이 주강사로 참여하고, 초·중·고 현직교사 5명이 지도교사로 참여해 도왔다.

진로여행 캠프 체험단(이하 체험단)은 먼저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소재한 IT게임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게임과학고를 탐방했다. 이곳에서 체험단은 IT게임 산업의 미래 전망과 IT게임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의 조건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체험과 진로 탐색의 경험을 가졌다.

이어서 전주 재즈어라운드호텔을 방문해 호텔리어 직업현장을 견학한 데 이어, 오후에는 고창 강호항공고를 탐방해 항공 관련 기계, 정비, 관제, 서비스 분야 등의 시설을 견학했다.

체험단은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진로캠프 프로그램도 가졌다. ‘신나는 진로 빙고 게임, 진로 역할 모델, job puzzle’ 등의 프로그램과 진로 성향 자가 진단, 미래 설계를 위한 can but don’t 리스트 작성 등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진로여행 캠프는 부안의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탐방으로 마무리됐다.

전북청소년문화교육원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 세계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선택과 진로 설계의 폭을 넓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 강호항공고를 방문한 진로여행캠프 체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