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는 24일 토요일 11시부터 17시까지 ‘박물관 근대문화장터’를 개최한다.
박물관의 분관인 근대미술관 옆에서 개최 예정인 ‘박물관 근대문화장터’는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집에서 이용하지 않는 물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 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하는 프리마켓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 동안 박물관근대문화장터는 근대문화공연과 체험활동, 장터가 결합되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결합된 특화된 장터로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매월 2, 4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장터를 개최하여 박물관 벨트화지역의 유동인구 상시화 조성으로 생동감 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박물관 벨트화지역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군산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작년 한 해 동안 42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였고 30여회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통하여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금년의 경우 매월 평균 6만여명이 방문,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작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전국5대박물관으로 선정되고, 박물관 인근의 7개 건물이 테마단지화 되면서 전국적인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관람객의 모습이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