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도인기)에서 운영하는 꿈드림사업의 일환으로 26일(월) 1일간 김제자영고등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안전요원 직업체험 및 자격증취득과정을 운영하였다.

학교에서 진로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만나 면담을 하고, 면담을 통해 소방관, 의료관련 직업,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동기를 가진 청소년 25명과 함께 (사)대한안전연합과 협력하여 자격증취득과정을 운영하였고, 필기·실기시험을 통해 총 25명 전원이 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도인기소장은 “안전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진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안전요원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하여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장을 마련하였다.”며 “꿈이 없다고 말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불씨가 되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실천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사회진입을 앞둔 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꿈드림(前두드림·해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모의면접, 구직기술, 자격증취득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업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상담 및 다양한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시 학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교실(검정고시대비반) 및 문화체험 등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http://youth.gimje.go.kr), ☎ 063)545-0112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