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근대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관광도시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새만금 개발 등을 통한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서 문화적 위상과 도시의 발전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특히 경암동 철길마을은 옛 철길의 정취와 주민들의 일상이 뒤섞여 특유의 감성을 느끼려는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최근 경암동 철길마을 원형훼손 논란과 관련해 군산시가 신규 불법 건축물에 대한 강력한 대처에 나섰다.
그 동안 군산시는 철길마을 신규 불법건축물 17동에 대해 건축법 위반 혐의로 군산경찰서에 지난 8월 고발하였으며, 국유지 관리기관(기획재정부, 자산관리공사)과 협의를 거쳐 2차례 불법건축물 자진철거 명령을 하였다.
그 동안 군산시는 철길마을 신규 불법건축물 17동에 대해 건축법 위반 혐의로 군산경찰서에 지난 8월 고발하였으며, 국유지 관리기관(기획재정부, 자산관리공사)과 협의를 거쳐 2차례 불법건축물 자진철거 명령을 하였다.
또한, 지난 10월 주민간담회를 개최 건축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한 거주지 마련을 위한 기간연장, 인·허가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미한 수선의 구조안전 자문 등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위반건축물 3개동이 자진철거를 하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종 자진철거 기한인 이달 15일까지 철거하지 않을 경우 관련기관과 협의해 「행정대집행법」에 따른 강제집행 계획임으로 건축주들이 자진철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길마을 불법건축, 위생환경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원형을 보전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준법의식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