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유역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 후 비점오염 대책 추진 및 확산 필요성이 대두되어 군산시에서는 2015년 비점오염 관리지역 홍보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점오염저감을 위한 홍보 교육사업 추진 일환으로 강, 하천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비점오염원을 제거하고, 수생태계 환경의 개선방안을 시민과 미래의 핵심역량인 초등학생들과 함께 만들고자 맑은 물이 흐르는 강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있다.
그동안 강과 하천 주변의 쓰레기, 부유물질 등 비점오염원을 제거하고 수질 정화 및 개선을 위해 EM흙공 던지기와 맞춤형 비점오염 저감 홍보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오는 19일에는 금강, 만경강 일원에서 군산시 강살리기 네트워크 회원들과 관내 초등학생, 환경 관련 동아리, 협회회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EM(Effective Micro-organisms)의 정의와, 활용법, 그리고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하고,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종어류를 방류할 계획이다.
지난 5일 회현면 월연리 오봉초등학교 전교생, 선생님들과 만경강 유역 수변에서 정화 활동과 EM흙공 던지기를 진행하여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포천, 탑천, 인근 하천에서 맑은 물이 흐르는 강 만들기 행사를 적극 전개하여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에게 수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당위성 인식 확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